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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후기

왜요? 제가 스위스 여행 다녀와서 신난 애로 보이시나요? (8월 1차 W. 이혜리팀장님)

안지은   2022.08.25 03:46:26
조회수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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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은 어색해지면 투머치 토커를 하는 사람이라, 이 글을 읽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어색해져서 글이 길어질 수 있으니, 스크롤 압박 주의해주시바랍니다. (태영오빠 말 듣고 일부러 새벽에 작성합니다 ^^) 

 

1. 여행개요 

 가. 여행 신청 계기

  1) 코로나19 전에 최소 매년 1회 이상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나에게 해외여행은 연차 소진의 목적도 있지만, 직장에서 갑자기 큰 스트레스를 얻으면 충동적으로 비행기 항공료를 결제했다. 그러면 최소 몇개월은 열심히 할 원동력을 주었기에

  2) 처음엔 여기트래블 이탈리아를 선택했는데, 신청자가 나밖에 없었다는 슬픈 소식을 들었고, 여기트래블 측에서 7일 먼저 출발하는 스위스 스폐셜(이탈리아 밀라노 들림)을 권해주셔서 변경했다. -> 이건 2022년 상반기 내 선택 중 Best 안에 뽑히는 듯 하다.

 나. 여행개요

  1) 여 행 명 : 8-1차 스위스 스폐셜(W. 이혜리팀장님)

  2) 여행국가 : 스위스, 이탈리아(밀라노) + 개인일정추가 이탈리아(피렌체)

  3) 여행기간 : 8.12.(금)~8.22.(월) * 상기 여행기간은 개인일정추가 다른 팀원들과 다릅니다. 

 

2. 여행 전

 가. OT 및 조원 사전미팅

  - 오픈채팅방이 만들어지고 우리 4조 조장 신형언니는 적극적인 리더십을 보여줘서, 타 팀과 다르게 여행 출발 7일전 우리 조원들은 강남역에서 만나 여행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와서 말하지만 은근 내향형이 있는 나로서는 그 약속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ㅋㅋㅋ 친구들에게 갑자기 사람들이 여행 전에 만나자고 한다며 어떻게 대화해야하는지 시뮬레이션 돌리고 갔다 ^^...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미리 조원들끼리 사전미팅한 게 좋은 선택인 것 같다. 그래야 여행 당일에 만나 어색함도 금방 사라지고, 자유시간 때 어떻게 보내야할 지 조절할 수도 미리 교통권 등을 예매할 수도 있으니 최고!

 

 나. 사전준비

  1) 보부상이라는 별명이 생긴 나 답게 뭐든지 맥시멈리스트로 가져간 편이었는데, 그 중 준비 제일 잘한 거 같은 몇개를 뽑자면

   ① 멀티탭 : 숙소 특성상 콘센트 꽂는 곳이 많지 않다. 그래서 핸드폰 충전, 드라이기, 혹시 모를 모기약 등의 충전 등을 위해 멀티탭만 있으면 아침과 저녁 숙소생활할 때 아주 편했다. 안그러면 화장실이나 구석탱이에 있는 콘센트 앞에서 충전하고 필요가 크게 없는 걸음을 더 걸어야한다.

   ② 마스크팩(무조건 진.정.용!!!!) : 아무리 당신이 선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중간중간 선스틱을 사용해도 스위스의 태양 아래에서는 탄다. 매일 밤 세수하면 느낄 것이다. 얼굴이 따가워졌다는 걸. 그때 한국에서 사온 마스크팩 진정용(아비브 껌딱지 강추, PPL 아님) 등 썼더니 한국 와서 피부 자세히 보니 그렇게 상하지 않은 듯 하다. 

   ③ 약 : 어떤 약을 챙길까 제일 고민일 듯 한데, 온갖 약을 다 챙겨온 내가 나와 팀원들에게 도움이 된 약들을 보면

    - 멀미약 / 소화제(액상형 까스활명수, 가루형 베나치오 추천 / 비행기 안에서도 섭취하자) / 타이레놀(고산병에도 좋아요)

   ④ 압박스타킹 : 당신은 평소보다 무.조.건. 많이 걸을 것이다. 그럼 필요한 것은 모다? 압박스타킹! 내 룸페이트 언니와 나는 매일 밤 압박스타킹 하면서 잠에 취했는데, 다음날 체력회복에 아주 큰 도움을 줬다. - 유사품 휴족시간도 추천!

 

  2) 내 내외적 준비

   ① 체력 준비

    - 평소 나는 2,300여걸음 하는 유리알 같은 체력을 가진 사람이어서, 여행 가기 전 저녁에만 하던 운동을 아침저녁으로 하기 시작했다. 이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유럽에 가면 사람들이 최소 2만보이상 걷는다. 나는 심지어 여행기간에 힘들어서 오후는 숙소에서 수영하면서 놀았던 사람이다. 평소보다 10배 이상 걸으니 다리가 터질 것 같다. 미리미리 체력 준비해야지 여행 기간 중 더 잘 놀 수 있다!

   ② 적극적인 마인드 필요

    - 사람들은 '여기트래블' 통해 여행을 신청한 것부터 이미 외향적이라고 편견을 가질 것이지만, 나 같은 내향적인 사람은 웬만한 것을 미리 지인들하고 시뮬레이션 돌렸다...ㅎㅎㅎㅎㅎ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마인드 필요 (BGM. New Hope Club - Getting Better 추천) 

   

3. 스위스 스폐셜 여행 기간

 가. 8월 12일(금)

  대한항공을 타고 출국한 나는 마지막까지 기내식으로 한식을 열심히 먹었다. 이건 정말 좋은 선택인 게, 스위스의 유일한 단점은 음식이 ... 아니다... 이건 아마 다들 어느정도 공감할 내용인 듯 한데. 정말 재성이의 한식파티가 아니었다면 스위스 더 힘들었을 듯. 밑에 여행기간 내내 맛있던 곳들 구글맵 링크 공유하겠음 (물론 이건 이혜리팀장님도 여행지마다 해주심, 맛있는 거 알려주는 사람 좋은 사람)

 

 나. 8월 13일(토)

  트렌이탈리아 타고 취리히HB로 가려는데, 갑자기 팀장님이 취리히가 축제로 평소와 다르니 조금 더 조심하라는 걱정배려 카톡이 왔다. 팀원 20명 많다면 많은데 하나하나 잘 챙기는 팀장님 쏘 스윗.

  이때 걱정배려 카톡은 사실 유럽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소매치기 등 일 거 같아서 별 신경 안썼는데, 그게 아니라 내 눈 테러를 조심하라는 거였다. 자연경관 보면서 쉴 생각한 나에게 EDM페스티벌이란 약간의 눈 충격을 주긴했지만 오후에 팀원들을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린덴호프도 가고 '아 내가 유럽에 왔구나'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의 사진작가 원범이랑은 이땐 낯설게 서로 찍히고 찍었지만, 그는 정말 좋은 사진작가. 카톡 프사감 많이 만들어줘서 고마워!

 





 

 

 다. 8월 14일(금)

 1) 리기산 - 알트 고다우 도착 후 리기산 등정

  이때 우리 조 말고도 다른 조원들하고도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물론 전날 펍에서 간단히 만난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늦게 도착한 팀원들도 많아서 아침에서야 서로 인사했다. 

  






 

 

  미리 리기산 앞에 있는 쿱에서 에비앙 조그만 거 사가세요. 사실 매 여행지마다 조그마한 물 필수임!

  추울까봐 아노락을 챙겨가긴 했지만, 막상 산에 오르니 땀도 나고 해서 얇은 긴팔이나 열이 많은 사람은 반팔도 좋아요.

  신발은 무조건 편안한 운동화 추천합니다.

 

 라. 8월 15일(월)

 베른에 가자마자 정말 여유로운 스위스에 온 기분이 들었다. 처음엔 엇! 파주 영어마을인가 싶기도 했지만, 계속 들리는 독일어와 여유로운 풍경을 보니 나 진짜 한국 떠나있구나 싶었다. 이렇게 여유와 행복을 가져도 되나 싶을정도로 너무 행복했다. 

 

 장미정원부터 올라갔는데, 여기 뷰 진짜 미 쳤 다. 라는 말이 다 나온다. 

 평소에도 자연, 꽃을 좋아라하는 편이긴 한데, 내가 좋아하는 게 한 곳에 다 있으니 너무 좋았다.

 

 장미정원에서 너무 사진 찍고 놀았는지, 조원들과 약간 떨어지다가 밥먹으려할 때 만났다.

 팀장님이 추천해준 부리또 집은 쿠차라 VIP인 내가 먹어봐도 진짜 JMT. 한국을 그렇게 오래 떠나지 않았는데, 타코 먹으니깐 너무 잘 들어감

 








 

 오후에는 그린델발트로 왔는데, 비가 온다는 소식과 액티비티를 즐기러같다는 조원들과 달리 나는 호텔 수영장을 이용했다.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는 서양인 노부부만 있어서 당황했지만, 물 속에 있으니 기분이 좋았다.

 사람이 좋다. 미쳤다. 이런 표현밖에 못쓰다니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진 스위스팀 언니들을 조만간 만나서 글 잘 쓰는 방법들을 배우고 싶다.

 

 
 

 

 마. 8월 16일(화)

  나는 패러글라이딩을 신청했기에, 새벽부터 호텔을 나섰다. 패러글라이딩 업체에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 건지 직원들 유니폼에 한글이 적혀있고, 나를 담당했던 리차드(?, 이름 정확히지 않을 수 있음) 한국말을 미친듯이 잘함. 그에게 "쩔어"라는 단어도 알려주고 왔는데, 엠지세대들은 쩔어 이제 안 쓸 거 같다... 재성, 동훈, 성민, 준호 등 우리 팀의 어린 애들에게 한번 유행어 배우고 패러글라이딩 탔어야 하는 건데

 패러글라이딩 하러가면서 지난 날들 이야기 잘 못해 본 다른 팀원들가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덕분에 우리 집 근처 사는 준엽이도 알게되고. 
 같이 패러글라이딩 끝나자마자 조식 먹으러갈까 라는 귀여운 생각이 나랑 통했던 승훈이도 귀엽구

 아 이때 영상 사는 건 사실 비추한다. 40프랑이나 되는데, 이거 찍는 게 패러글라이더가 잘 찍는 거 따라 다른데, 나중에 영상 보고 나니 자연경관이 제대로 안담겨서 한국와서 산 거 약간 아쉽긴 했다...ㅎ 리차드가 너무 재밋게 해줘서 왠지 안사주면 안될 거 같아서 샀는데 그냥 무시할 껄껄껄.

 다시 기차타고 인터라켄 곤돌라 타러 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고,... (사람 많은 곳 가면 기빨려함)
 그치만 사진 찍다 보니 시간은 금방 지났다. 내 사진 보고 가족들이 중국 부자가 스위스 놀러온 거 같다고 놀리곤 했지만
 그래도 '부자'라는 단어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내심 기분 좋긴했다.

 


 융프라우에도 올랐는데, 7년 전 이곳에 왔던 준엽이 덕분에 나와 신형언니는 전 후 비교를 들으면서 정말 관광을 제대로 했다. 
 한 여름에 이렇게 추운 곳에 온 것도 신기했고.
 (안에 히트텍, 목티, 덕다운 패팅 등 입었는데 갈땐 좋았으나 숙소올 땐 땀폭발.. 뭐든 적당한 게 중요)
 






 

그리고 융프라우에서 먹는 라면 정말 맛있다.

내려오는 길에 체력이 약한 몇몇 젊은이들이 힘들어하는 걸 봐서 스위스 여행 가실 분들이라면

내려올 때 미리 타이레놀 하나 먹고, 기차 안에서 나눠주는 초콜릿 바로 드세요.

괜히 아껴먹겠다고 가만히 있다가 바로 녹아요. 융프라우는 추운 곳인데 왜 초콜릿은 주자마자 몇분 뒤 바로 녹는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팀장님 추천대로 하이킹 하면서 내려왔는데, 살면서 스위스 소 그렇게 많이 볼 줄 몰랐고 "우와 우와" 하면서 (내가 무슨 트와이스인줄) 내려온 것 같아요. 체력 좋은 젊은이들은 브리엔츠 호수도 보러가고 몇몇은 피르스트도 다시 갔다지만, 저는 다시 수영하러 호텔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사먹었는데, 스위스는 정말 자연 하나 빽으로 믿고 사는 나라인지 음식은 큰 기대를 하면 안될 거 같아요 ㅋㅋㅋ

 

 마. 8월 17일(수)

 강남역 사전 모임 때 저희 조원들은 몽트뢰 말고 인터라켄을 더 구경하고 싶어서 다른 팀원들도 같이 해 6명은 유람선을 타러 왔습니다.

 스위스패스를 끊어놓아서 무료였고, 한강이랑 비교도 안됩니다. 너무 좋아.

 특히 여기서 먹은 맥주는... 크으! 

 

 그리고 추억 아카이브 하는 것을 좋아라 하는 저는 사진과 영상을 자주 찍었는데, 촬영소품으로 쿱에서 꽃을 미리 사갔어요. (10프랑 정도)

 이 해바라기가 그날 온도, 습도, 분위기와 다 어우러져서 사진도 잘나오고 프사로도 설정하고 좋네요.

 

 

 

 슈피츠역에서 내렸는데, 여긴 제주도 같아 보였습니다. 스위스는 정말 자연이 너무 예쁘네요. 평생 살고 싶은 지역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까이에 있다면 이따금 와서 아무생각없이 호수에서 수영하고 낮맥이나 와인 마시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니 
 문득 스위스 사람들과 인근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졌어요.

 체르마트로 가기 전 점프샷도 찍었는데, 불협화음 사진 너무 귀엽고 이거 비하인드 씬 영상도 찍었는데
 나중에 브이로그 편집할 때 그 생각 하려니 다들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바. 8월 18일(목)
  고르너그라트 하이킹 하러 갔어요. 가기 전 미리 타이레놀 1개씩 먹고 가니 다들 건강하게 관광할 수 있어 좋았고,
  이땐 제 폰으로 안찍고 다른 팀원들 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거의 없네요 (아까비)
  내가 이런 걸 구경해도 되나할 정도로 너무 예뻤어요. 호수에 비친 것도 예쁘고.
  
  특히 밥 먹은 곳 뷰가 너무 좋았어요. 
  카메라에 다 안담기고 눈에만 담아와도 본전치기 하니깐.
  여행 당시에는 하이킹을 자주 해서 다리 아프긴 했지만, 한국 와서 이렇게 후기 쓰느라 그 당시를 회고해보니
  더 눈에 담아올 걸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내일이면 밀라노로 떠날 예정이라, 다들 아쉬워서 또 밤에 놀았습니다.

 사람들 체력 정말 좋아!
 
 


 사. 8월 19일(금)
 폭스타운 아울렛으로 가서 쇼핑도 하고, 아 밥은 내부에서 드시지말고 외부에 조금만 걸어가면 맥도날드 있으니 거기로 가세요!
 폭스타운 내부는 음식 대부분이 짜서 맥도날드가 최고의 선택 같아 보여요.

 오후에 밀라노로 왔는데, 스위스와 다르게 확연히 더운 느낌이 듭니다.
 코로나19 검사하러 간 팀원들을 두고 조금 늦게 출국하는 선경, 주성, 재성과 밀라노 스타벅스 리저브와 대성당 구경하러 갔어요.
 
 대성당은 비둘기 60 흑인 20 서양인 15 관광객 5 정도로 구성되어있고, 갑자기 많아진 사람 탓에 소매치기 주의하려고
 스위스 때보다 더 보안에 신경쓰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이탈리아 현지 사는 사람에게 들어보니 소매치기들이 행인이 가방 들고 다닐 땐 안하다가, 뭘 구경하고 있을 때 노린다해서요.

 

 그치만 음식은 정말 맛있어요. (스위스 눈 감어)
 오죽 맛있으면 그날 저녁 팀장님과 간 식당에다가 리뷰글 남겼어요. 구글맵 리뷰는 처음이었습니다.

 밑에 식당글 쓸 때 더 자세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 음성 떠서 더 즐겁게 먹고 마실 수 있었어요.
 서양인 사장님과 동양인 사장님이 한국인 왔다고 싸이 강남스타일과 2NE1 내가 제일 잘나가 틀어주니 분위기는 더 Up!
 1차 끝내고 2차 숙소가서 마신 맥주도 너무 맛있고 벌써 여행 끝나가는 느낌 드니깐 더 아쉽더라고요.

 아. 8월 20일(토)
 K직장인 영석오빠, 저, 주성이는 아침에 같이 코로나 검사하러 가는데 음성 나오길 얼마나 기다리고 긴장했는지 몰라요.
 다들 전날 음성나왔는데 우리한테 양성 나오면 어쩌지, 항공권과 숙소는? 하면서 별의별 생각 다 하고.
 괜히 아침에 목 아팠던 게 코로나 증상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

 그렇지만 다들 음성 나와서 편안하게 조식뷔페도 먹고 저는 피렌체로 관광하러 떠났습니다.
 이때 여기트래블 사람들과 먼저 헤어지니 벌써부터 그립더라구요. 나도 밀라노에서 더 논다고 할 껄 그랬나하면서요 ㅋㅋㅋ

4. 여행 다녀온 뒤

 한국 오자마자 PCR 검사 받고 친구들과 저녁먹었는데, 제가 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말하니까, 지인들이 여기트래블 신청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10-11월에 신청한다고 자기 친구도 섭외해놓았다는 사람도 있다던데 정말 나중에 진짜 간다고 하면 말할게요!

 또, 여행 초반에 영석오빠가 본인은 이거 3번째 참여라 해서 우와 이게 그렇게 괜찮아? 싶었는데 저도 앞으로 여행할 때 기간만 맞다면 계속 신청하고 싶어요. 그만큼 여행지도 좋긴 했지만 같이 여행한 동료들과 팀장님들 조화가 완벽해서 그렇지 않았나 싶네요.

 

 여행다녀오자마자 적극적인 재성이 덕분에 바로 또 모이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국에서 보면 더 재밌을 거 같고 앞으로도 자주 보는 사이가 되면 좋겠어요. 빈말로 이런 말 안해서 정말 자주 보면 좋을 것 같은 ㅎㅎㅎ

 

5. 에필로그

 가. 식당 추천

  1. 밀라노 Osteria Fara: https://goo.gl/maps/iPSKAiJyoZRCjhsd7 

   - 피자는 조금 짠맛이 났지만, 파스타랑 티본스테이크 그리고 와인 굳

  2. 그린델발트 Golden India https://goo.gl/maps/Riafaq3PWTLJAz4W6

   - 웨이팅 20-30분 있음. 요리사가 1명인지 요리속도에 따라 손님 들여보냄.

      탄두리 치킨이 한국에서 먹던 거와 달리 촉촉하고 특히 그 소스 미쳤음

      다음에 혹시나 간다면 4명기준 탄두리 치킨 2 갈릭난 1 커리 1 이렇게 시킬 듯

  * 베른 타코집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맥날 앞인데, 체르마트 중식당도 평타이상이고, 그린델발트 선스타 맞은편에 구운치킨 파는 곳은 익힘정도가 복불복이지만 거기도 괜찮아요. 

 

 나. 넋두리

  체력이 유리알 같은 게 맞은지 한국 오자마자 시차적응도 3일째 못하고...(매일 새벽 2-3시에 깸 ㅎㅎ) 편도염도 생기고 건강을 더 챙겨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스위스 여행이 좋았어요. 자연만 보다가 갑자기 건물과 사람 많은 서울에 낯섦도 느끼지만, 이 또한 서울과 스위스의 반전 때문에 이번 여기트래블 여행의 감동이 배로 오는 거 같고요. 

 

 같이 여행 다녀 온 정우 상기 선경 인지언니 주성 태영오빠 승흔 신형언니 혜진언니 강혁오빠 재성이 준엽이 치호 성민 지선 영석오빠 준호 동훈 원범 그리고 우리 계속 섬세하게 챙겨준 혜리 팀장님까지 조만간 보니깐 여기선 이상한 오글오글 말 안할래요 ㅋㅋㅋ

 

 여행을 너무 재밌게 다녀와서 앞으로 여행 영상 편집 어떤 방향으로 할지 고민입니다.

 

 아직 여기트래블 고민이시라면, 빨리 결정하세요 ㅋㅋㅋ 더 늦추다간 태영오빠 후기에도 써있던 것처럼 여기트래블 신청 못할 수도 있어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이혜리

    K-직장인 보다는 , 이 분 여행유투버  꼭 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드는 울  지은씨🥰  처음만났을때부터 범상치 않은 기럭지와,  다이슨으로 컬링한듯한(ㅋㅋ?)  천연컬의 머리 , 그리고 눈웃음까지 추가된 예쁜 미소는 ' 이 분 여행제대로 하겠구나' 라는 예상을 하게  만들었더랬죠~ㅋㅋ 그렇게 크지 않았던 캐리어에 필요한 물건들과 , 예쁜옷들을 야무지게 챙겨와 첫날부터 보부상이라는 별명을 ... ㅋㅋㅋ
    제가 느꼈을땐,  스위스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 , 즐거움 지은님이 최고로 가져가셨을겁니다👍🏻  혼자 이동해서 호텔도 척척 잘 찾아와주시고 , 저보다 더 여행만랩이신듯한 꿀팁까지...!  그 정보들 팀원들한테 아낌없이 공유도 해주시고, 자유여행에서 제가 신경쓸까봐 알아서 연락주시는 센스까지...👍🏻 지은씨야 말로 쏘스윗❣️
    지은님 브이로그에 저 출연욕심 냈자나욬ㅋㅋㅋㅋㅋ출연 분량 많이 넣어주세요(뽀샵도 잘 부탁합니다..^^;) 브이로그 업로드 되면 저 당장 보러 갑니다!!!
    스위스 끝나고 추가로 여행하신 이탈리아에서 찍은 스냅도 꼭 보여주세요!
    융프라우 등반에.. 찾아온 체력저하로 ..피르스트 같이 못간거 너무 아쉬워요 🥹😭 지은님과 여행하면서..  K-직딩인데도 이렇게 긍정적이고 밝을 수 있을까? 꿀직장다니는거 아닌가? 했던 생각의 반전을 얹져준 지은님..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항상 긍정파워!  잃지않고 지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여행때 또 같이 가요😎( 미국팀 콜!?!? 같이가효.... 제바알~~🙏🏻 ) 후기와 멋진사진들 정말 감사합니다😘2022-08-28 23: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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